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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반즈의 출발은 '엉망'이었다. 4월 한 달 동안 나선 4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7.58을 기록하면서 한없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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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6⅔이닝 2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5월에야 만난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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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반즈는 포수 유강남에게 "3구 안에 배트에 맞출 수 있도록 피칭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고, 이를 현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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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 역시 "제구 문제가 가장 컸다"라며 "스트라이크로 들어가야할 타이밍에 못 들어가면서 불리한 피칭을 했다. 스트라이크로 들어갈 타이밍에 항상 맞아서 문제가 됐다"고 이야기?다.
반즈의 노력과 함께 포수 유강남도 다소 변화를 줬다. 홈플레이트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고 공을 받는 것. 많은 경우 포수들은 투수의 제구를 돕기 위해 던질 곳으로 몸을 움직이곤 한다. 유강남은 "경기 전 미팅에서 움직이는 방법을 바꿨다. 가운데에서 반 발 정도만 움직였다. 앉아있는 스타일과 움직임의 범위를 줄였는데, 커맨드가 좋아졌더라"라고 말했다.
반즈는 "플레이트 안쪽에서 많이 움직이지 않으면서 스트라이크존 안에 공을 채워넣는 생각으로 공을 던졌는데 좋았다"고 했다.
반즈 역시 달라진 제구 효과를 확실하게 느꼈다. 반즈는 "이전에는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리면서 위기에 몰렸는데,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면서 위기에서 벗어나 오늘 더 좋은 피칭을 보인 거 같다"고 웃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도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서튼 감독은 "반즈가 상대팀 타자들의 리듬을 깨트리는 피칭을 선보이는 선발투수로서 대단한 활약을 했다"고 반등을 반겼다.
반즈는 "매일 경기 나갈 때마다 이런 경기를 치르고 싶다. 오늘 경기를 통해서 기세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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