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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한국 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 하산 도안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2023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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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는 전날 31명에서 33명으로 늘었다. 현지에서 섭외된 남자 세터 2명도 가세했다. 토스는 좋아지고, 선수들의 몸은 풀렸다. 한층 뜨거운 경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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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이 깜짝 제안을 건넸다. 김 감독은 "지금 방식은 아포짓 스파이커의 플레이를 충분히 볼 수 없다. 아포짓 스파이커 위주로 공격력을 보고 싶다"고 제안했다. 페퍼저축은행 아헨 킴 감독도 동의했다. 평가전은 아포짓 스파이커의 공격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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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민은 다시 현대건설에서 뛸 수 있을까. 강성형 감독의 속내다. 하지만 그 바람대로 될수 없는게 현실이다. 타 팀보다 먼저 선수를 뽑을 확률도 낮지만, 야스민의 부상으로 인한 지난해 추락의 기억도 아직 절절하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새 얼굴을 본다"고 단언했다. 박정아와 정대영이 FA로 떠난 팀 상황에 대해 "지난 시즌보다 좀 더 어려워졌다"고 판단하는 한편, "공격력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가 끝난 오후 6시. 흥국생명은 옐레나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캣벨, 모마, 산타나는 소속팀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옐레나는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 성장시킬 수 있다. 재계약할 마음을 정하고 왔다"고 했다.
새 시즌은 비시즌부터 자신이 지휘봉을 잡는 만큼 다를 것이라는 각오다. 아본단자 감독은 "끝까지 이 멤버로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선수들은 13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최종 드래프트에서 다음 시즌 V-리그에서 활약할 기회 여부가 결정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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