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결혼 1주년을 기념해 남편 이규혁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손담비는 지난 13일 "오빠 벌써 우리가 결혼한 지 1년이네. 시간이 진짜 빠르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오빠가 옆에 있어 줘서 내 편이 있다는 게 너무 든든하고 편안했어"라며 "예전에는 행복이라는 게 늘 멀게만 생각했는데 오빠랑 있으면서 '행복은 가까운 데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철딱서니 없는 나랑 살아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빠랑 있으면 내가 좀 더 좋은 사람 멋진 사람으로 늙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일하고 사랑하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늘 친구처럼 소울메이트가 돼줘"라며 애정을 뽐냈다.
함께 한 사진에서는 손담비와 이규혁은 결혼 1주년이라고 쓰인 케이크를 앞에 두고 와인잔을 든 채 축하하고 있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해 5월 13일 결혼식을 올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