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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연은 극적으로 상봉한 구신주(황희 분)와 회포를 풀었다. 홍백탈을 잡고 현대로 돌아가야 하는 임무를 되새긴 이연. 우연히 둘의 대화를 들은 이랑(김범 분)은 '이별'이라는 말에 심란해졌다. 동생을 기다리다 잠이 든 이연은 뜻하지 않은 선물을 마주했다. 홍백탈이 500년간 봉인되어 있던 새타니(김유하 분)를 보낸 것. 강력한 저주가 깃든 새타니는 염매의식이 만들어낸 괴물이었다. 잠결에 새타니의 눈을 마주친 이연은 꺼림직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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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홍백탈의 짓임을 확신한 이연은 앞으로 닥칠 공격에 대비했다. 그 사이 구신주는 저주를 떼어내기 위한 액막이를 준비했다. 류홍주는 이연이 위기에 빠진 틈을 타 다시 아찔한 유혹을 감행했다. 그러나 이연은 흔들림이 없었고, 애정이 아닌 강한 소유욕의 일종일 뿐이라며 그를 만류했다. 이에 류홍주는 이연의 지독한 적이 되기로 결심, 앞이 보이지 않는 그의 약점을 요괴들에게 알려 그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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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도 순탄치는 않았다. 홍백탈이 끊임없이 공격했기 때문. 홍백탈은 마치 토끼몰이하듯이 일부러 화살을 비켜 쏘며 이연을 괴롭혔다. 결국 화살 하나가 이연의 발목을 관통했고, 그는 항복하겠다는 의미로 홍백탈에게 순순히 자신의 검을 건넸다. 이는 일종의 연막작전이었다. 검을 피뢰침 삼아 홍백탈 공격에 나선 것. 그러나 이연은 여전히 이랑과 구신주가 어디에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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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타니 저주가 풀린 이연은 곧장 이랑과 구신주를 구하러 갔다. 물에 빠진 둘을 구하려는 순간, '인어' 장여희(우현진 분)가 나타나 이랑을 구했다. 자신을 도와준 보답으로 선물한 비늘을 통해 이랑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 그렇게 무사한 이랑을 보며 "그날 내게도 처음 버킷리스트라는 게 생겼다"라고 작은 소망을 꺼내 보인 이연. 동생이 살아가는 시대, 위험을 부르는 홍백탈을 살려두지 않겠다는 그의 다짐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4회는 오늘(14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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