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56㎏-체지방률 11.6%' 가수 던의 아버지는 요리사고, 형은 100㎏의 근육질 터프가이라는 반전 팩트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47회에서는 가수 던과 개그우먼 이국주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중 영상을 통해 공개된 던의 일상은 '소식좌' 그 자체. 아침으로 삶은 브로콜리와 생당근을 먹기 시작한 던은 "오늘 폭식하겠다"고 선언을 했다.
이에 전현무는 "당근도 너무 맛없게 먹는다"고 놀라움을 표했고, 유병재는 "자기가 스스로 브로콜리를 먹는 사람은 처음봤다" 고 했다.
이영자도 "대장내시경 촬영 전날 식사같다" 고 하자, 던은 "실제로 맨날 저렇게 먹어서 대장내시경 바로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날 던은 접시에 담은 브로콜리와 생당근조차 다 먹지 못하고 남기면서도, "저 날은 많이 먹은 것" 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루 한끼 식사를 한다는 던은 그런데 알고보니 요리사의 아들. 더욱이 형은 100kg에 가까운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헬스장에 간 던은 트레이너로부터 체지방률이 11.6%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트레이너는 "10 안으로 들어가면 운동선수다, 몸무게는 1kg 찌긴 했다, 55kg였는데 56kg가 됐다" 며 던을 격려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