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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차 5라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지 올해로 5년차. 입단 이후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고, 데뷔전까지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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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도 버라이어티했다. 첫 타자 장성우에게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다음 타자 홍현빈을 병살 처리했다. 데뷔 21년차 베테랑 박경수를 삼진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선수단이 챙겨준 축하 기념구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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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떻게 던졌는지 지금 기억이 안 납니다.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질 않아서…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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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당시엔 외야수였다. 2020년 3월쯤 나균안(25)과 함께 구단 측의 제의에 따라 투수로 전향했다. 같은 마산 출신이라 오랫동안 알아온 사이. 포지션 변경에 따른 낯설음과 흔들림도 함께 겪었다. 박영완은 "후회없이 도전하고 싶었어요. 균안이 형처럼 좋은 투수가 되고 싶습니다"라며 웃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09년.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방출된 정 훈이 군복무를 마친 뒤 마산 양덕초등학교 코치로 재직할 때의 제자다. 정 훈은 이듬해 롯데에 신고선수로 입단,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사실상 원클럽맨'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 입단 직후에 인사드렸더니 '어? 니 왜 여 있노'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초등학교 때 이후로도 꾸준히 연락하면서 제가 야구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게 격려해주셨어요."
롯데는 최근 배영빈(내야수) 서동욱(포수)에 이어 박영완까지, 새로운 선수를 3명이나 등록하며 1군에서 테스트했다. 보다 두터운 선수층을 원하는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의 의중이다.
박영완은 투심과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하는 투수다. 투심 최고 구속은 올해 2군 기준 144㎞였다. 재활군에 내려와있던 '투심 전문가' 이인복과도 함께 운동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올해 목표는 원래 1군 등록이었는데 이제 이뤘고, 1군에서 계속 뛰면서 팬들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투수가 되고 싶습니다."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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