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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클리닉에는 10개팀 총 200명이 참가했다. 기존 경남(창원아드미FC) 대전(펀펀클럽, 별하지역아동센터) 부산(다이나믹FC) 성남(코오롱성남FC) 인천(다지기FC) 전북(협동조합익산드림스포츠, 꿈드림FC) 제주(제주도장애인축구협회) 포항(포항바이오파크FC)에 충남아산(아산시장애인체육회)과 프로축구연맹(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등 2개팀이 새롭게 참가했다. 특히 프로축구연맹은 직원들이 직접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각팀은 스페셜 선수(발달장애인) 10명, 파트너 선수(비장애인) 10명, 코칭스태프 5명 등 최대 25명으로 구성했다. 파트너 선수는 기존 통합축구팀 소속 선수 혹은 공개 테스트로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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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 시티즌 출신 이 호는 "연맹에서 진행하는 K리그 통합축구 선수들과는 지난해 K리그 선수단이 힘께하는 통합축구 올스타전에 고알레가 함께 참여하면서 인연이 닿았다"며 "오늘 클리닉은 날씨가 좋고, 선수분들 분위기도 좋아서 재밌게 진행할 수 있었다. 스페셜 선수 중엔 축구를 처음 해본 것 같은 분도 계시고, 수준급 실력을 갖춘 분들도 있었다. 그래도 다 재밌어 하셔서 우리도 재밌게 진행할 수 있었다. 연맹에서 각 K리그 구단과 연계해서 통합축구를 진행한게 올해가 3년차 인걸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도 우리 고알레가 도울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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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을 마친 스페셜 선수들은 숙소인 박달재수련원으로 자리를 옮겨 요가 수업을 진행했다. 파트너 선수들은 성폭력 예방 교육을 받았다. 코칭스태프끼리 모여 친선경기 그룹 배정 등에 관해 미팅을 진행했다. 3년째 K리그 통합축구를 이끄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이용훈 회장은 "(현장의)목소리를 듣는게 중요하다. 이 대회, 이 행사를 통해 무엇을 느껴야하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참가자를 통해 이야기를 듣고, 그 안에서 해답을 얻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방해만 안된다면 지도자 간담회 장소에 가서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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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과 SOK는 2021년 9월 통합축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K리그 산하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팀 출범 및 운영(훈련 지원 포함), 매년 스페셜올림픽 K리그 통합축구 대회(유니파이드컵) 개최, 통합축구 올스타전 개최 등 공동 추진했다. 오는 10월 통합축구 대회를 앞두고 특별히 클리닉을 개최했다. 이 회장은 "외형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내면적으로 성장해 균형을 맞출 때 진정한 의식 개선이 일어나고, 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 이번에 '고알레' 클리닉, 파트너 및 지도자 대한 교육 시간 마련됐다. 다 함께하는 세션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통합축구에서 친선경기 결과는 그다지 중요치 않았다. 'with'(다함께)의 뜻을 강조한 이 회장은 "과거 연구 조사에서 82%의 발달장애인들이 통합스포츠 경험한 뒤에 용기와 자신감이 생겼다고 답했다. 91%가 자기 운동기량이 향상됐다고 답했고, 94%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결국엔 사회가 함께 살찌는 거다. 이런 활동을 하면 비장애인 역시 도움이 된다. 비장애인 역시 장애인에 대해 더 깊게 이해를 하고, 우호적으로 태도가 바뀐다. 스포츠를 통해 그런 것들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요양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는 송준석은 "일도 열심히, 축구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10개팀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제천축구센터에 다시 모여 유니파이드컵을 치른다. 이번 클리닉에 불참한 부천을 포함해 최대 12개팀이 모여서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제천=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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