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임시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팀 동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이상 맨유)를 강하게 단련시키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페르난데스가 가르나초에게 칭찬을 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3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가르나초는 후반 36분 제이든 산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부상 탓에 재활에 몰두했던 가르나초는 이날 팬들 앞에서 복귀를 알렸다. 펄펄 날았다. 그는 투입 불과 10여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추가 시간 역습 상황에서 상대 라인을 깨고 쐐기포를 꽂아 넣었다.
미러는 '가르나초가 득점 뒤 팬들에게 열광적인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찬사는 그가 경기장 안팎에서 길을 잃게 만들 수 있다. 페르난데스는 그의 재능이 망가지는 것을 바라보고 있지 않는다'고 했다.
페르난데스는 "가르나초에게 훈련장에서 식사 때마다 얘기를 하고 있다. 나는 그를 도우려고 한다. 그는 아직 어리다. 너무 많은 칭찬을 하고 싶지는 않다. 어린 시절에 너무 많은 칭찬을 받으면 약간 긴장을 풀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시즌 초반 그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 최고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 기회를 얻고, 많은 출전을 하고 있다. 그는 유스팀에서 매우 훌륭한 선수였지만, EPL은 또 다른 무대다. 그는 아직도 발전하고 있다. 그는 더 잘해야 한다. 훨씬 더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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