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마지막 90분의 문이 열린다. 맨시티는 사상 첫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노린다.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남겨두고 있다. 17일 오후(현지시각) 열린다.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와 UCL 4강 2차전을 치른다. 얼링 홀란이 열쇠를 쥐고 있다.
일주일전 마드리드에서 열린 1차전에서 양 팀은 1대1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가 날카로운 중거리슛으로 선제득점했다. 그러자 맨시티는 더 브라이너의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이뤘다.
홀란은 침묵했다. 경기 내내 안토니오 뤼디거 등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에 막혔다. 고립되며 득점에 실패했다. 두어차례 슈팅도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자존심을 구겼다. 2차전에서 회복해야 한다. 정답은 골이다. 득점으로 자신은 물론 팀의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득점포는 예열을 마쳤다. 14일 영국 리버풀에 있는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 원정 경기에서 홀란은 리그 36호골을 터뜨렸다.
홈에서는 자신있다. 올 시즌 홀란은 홈에서 열린 UCL 5경기 중 4경기에 나섰다.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세비야와의 홈경기에서만 부상으로 결장했다.
홀란은 4경기 모두 골을 집어넣었다. 4경기에서 9골-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3월 열렸던 라이프치히와의 16강전 홈경기에서는 혼자 5골을 몰아치며 팀의 7대0 대승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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