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의 하나 남은 징크스가 수원 삼성 원정 무승이다.
홍 감독은 수원을 상대로 지난 3년간 홈에선 4승1무로 강했다. 올 시즌 첫 대결에서도 루빅손의 멀티골을 앞세워 2대1로 승리했다.
그러나 원정에선 1승도 챙기지 못했다. 2021시즌에는 1무1패, 지난해에는 1패였다.
울산이 다시 수원 원정길에 오른다. 울산은 21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11승1무1패, 승점 34점으로 압도적인 선두다. 6연승 후 다시 5연승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선 2위 FC서울을 상대로 마틴 아담과 바코의 멀티골을 앞세워 3대2로 승리했다.
마틴 아담은 울산 유니폼을 입고 발로 첫 필드골을 신고했다. 바코는 서울 킬러다웠다. 오른발 슈팅 두 방으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최근 서울을 상대로 8경기에서 7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울산은 최근 연승 가도를 달리며 분위기는 물론 선수들의 컨디션도 최고조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수원 원정 승리라는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들뜨지 않고 차분히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홍 감독 부임 후 울산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를 포함해 결정적인 순간에 무너지지 않으며 모든 징크스를 극복했다. 두 개의 징크스만을 남겨 놓았는데, 대구 원정 무승은 올 시즌 허물었다. 남은 것은 이제 수원 원정 무승이다.
홍 감독은 수원 원정 징크스에 대해 "언제가 깨야하지 않겠느냐"라고 웃으면서도 "그런 것들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 매 경기 상대팀에 관한 이슈, 우리와 스토리가 있다. 가장 중요한 건 경기를 어떻게 준비하고 우리 스타일대로 풀어가느냐다. 이겨야 하는 경기를 비기거나 질 수도, 비길 경기를 이길 수도 있다. 선수들이 얼마나 집중하는지가 관건이다.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져 징크스를 깼다. 울산이 외부에 비쳤던 모습들은 이제 없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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