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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39살 가장이라고 밝힌 A씨는 4월의 어느 날 일을 하고 있는 장소 부근의 빌라에서 화재가 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A씨의 말에 따르면, 연기는 더욱 짙어지고 나중에는 불기둥까지 솟아 오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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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안전 장비 없이 구조 활동을 펼친 A씨는 유독 가스를 마셔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극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기침이 끊이지 않아 기도 확장 등의 응급 처치를 받아 안정을 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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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씨는 "한 달 이상 가슴 통증에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금도 가슴이 아픈 상태다."라며 "주취자들이 머리 깨지고 다쳐도 치료해 주고, 환자가 돈을 내지 않고 가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유튜브에서 봤다. 치료비는 세금으로 메워진다고 하더라. 나의 행동이 모진 행동이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허탈감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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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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