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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차기 정식 사령탑을 물색 중이다. 유럽 내 인지도가 높은 지도자를 선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사령탑이 오기까진 김 대행이 팀을 이끌 예정. 김 대행은 정식 감독을 욕심내기보단 팀을 안정화시킨 뒤 바통을 넘겨주길 바라는 생각을 여러차례 드러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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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감독대행으로 홈 첫 경기를 치르는 김 대행은 "팬분들이 스트레스를 풀러오시는데 그 스트레스를 풀어드려야 한다. 우리도 경기장 안에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경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 경기가 분위기를 전환하는 계기가 돼야 하고, 그 점에 대해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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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행은 "조규성은 부상 회복이 다 됐지만, 경기 감각 문제가 있다. 흐름을 타는 게 중요하다. 초반 몇 번의 터치가 잘 연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파 실바와 안드레 루이스를 엔트리 제외한 배경에 대해선 "하파 실바는 지난 경기에서 타박상을 입었다. 안드레 루이스는 몸을 더 만들어야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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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최근 2연패 및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 부진에 빠졌다. 지난 라운드 제주전 0대5 패배는 충격으로 다가온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에게 이틀간 휴식을 부여했다. 선수들이 스스로 회복했으리라 본다"며 "그날 팀 밸런스가 깨진 원인에 대해선 명확하게 짚었다. 오늘 경기에선 수비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주장이자 핵심 미드필더인 윤빛가람이 엔트리에 빠졌다. 김 감독은 "부상인데, 다음경기에는 돌아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전북 출신' 최보경의 리그 첫 출장 경기를 전북전에 맞춘 배경에 대해선 "일부러 맞춘 건 아니다. 신세계가 근육 파열로 장기간 돌아오지 못할 것 같다. 스리백이 가능한 수비수가 최보경밖에 없다. 최보경은 체중도 빠지고 기존 몸상태로 만들었다"며 기대했다.
전북은 13경기에서 4승3무6패 승점 15점으로 9위, 수원FC는 승무패와 승점이 전북과 똑같고 다득점에서 1골 앞서 8위를 달린다. 지난 4월 맞대결에선 수원FC가 홈에서 1대0 승리했다.
전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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