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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등판을 줄이고 조정에 들어갔다. 투심 위주의 피칭에서 직구와 커브를 섞어서 구종을 다양화하는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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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과 21일 한화 이글스전서 연속 무실점으로 2개의 홀드를 수확했다. 5월들어 첫번째, 두번째 홀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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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점이 있었다. 바로 삼진이다. 19일 3-1로 앞선 8회초에 나온 정우영은 선두 2번 노시환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4번 채은성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4번 김인환을 유격수앞 땅볼로 아웃시킨 뒤 5번 이진영을 삼진처리했다.
노시환에겐 4개 연속 투심을 던졌고 1B2S에서 4구째 147㎞의 바깥쪽 꽉 찬 스트라이크로 루킹 삼진을 뽑아냈다. 5번 대타 김인환에게도 1B2S에서 147㎞ 투심으로 루킹 삼진. 6번 대타 이도윤은 투심이 세번이나 파울이 나자 2B2S에서 7구째 133㎞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정우영은 원래 삼진잡는 투수라기 보다는 떨어지는 투심으로 맞혀서 땅볼로 잡아내는 유형이었다. 데뷔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63⅓이닝을 던지면서 삼진은 178개를 기록했다. 9이닝당 삼진이 6.1개였다.
올시즌은 16⅔이닝 동안 14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9이닝당 7.56개다. 5월만 보면 13.5개로 크게 늘어났다.
구속은 빨라지지 않았다. 21일 경기의 최고 구속은 149㎞였다. LG 염경엽 감독은 정우영의 조정 방향을 구속보다 무브먼트로 정했다. 염 감독은 "투심을 주무기로 던지는 투수는 150㎞가 넘어도 무브먼트가 좋지 못하면 얻어맞는다. 구속이 줄더라도 무브먼트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고 했다.
주춤하긴 했지만 22일 현재 8홀드를 기록해 1위인 SSG 랜더스 노경은(11홀드)과 3개차이 밖에 나지 않는 4위에 올라있다. 홀드왕 2연패를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위치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힌다면 홀드왕 2연패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공을 다시 뿌리고 있다는 점은 분명 기대감을 높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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