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이상용 감독이 '범죄도시3' 흥행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상용 감독은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아직 3편 흥행에 기대하기엔 섣부르다"라고 했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와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팬데믹 이후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2'의 후속작이다.
1년 만에 돌아온 '범죄도시3'는 확장된 세계관과 다채로운 캐릭터, 액션을 기대케 했다. 연출을 맡은 이 감독은 "3편도 2편처럼 관객들이 기대하는 큰 틀은 같다. 새로운 환경에서 빌런들을 어떻게 통쾌하게 때려잡는가에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시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범죄도시2'가 12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만큼, 흥행에 대한 부담도 털어놨다. 이 감독은 "2편만큼 잘 될 거라 예단하고 만들지 않았다. 2편을 보셨던 관객 분들이 3편도 만족하며 보실 수 있을 지에 대한 부담이지, 기대는 저한테 섣부르다. 관객 분들에 신선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이 부분은 제가 평가를 받아야 할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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