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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2017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뒤 맨시티로 이적해 6시즌째 하늘색 유니폼을 입고 있는 라이트백 워커는 무대 중앙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돌연 옆에 있는 센터백 존 스톤스를 향한 세레나데를 부르기 시작했다. 보니 M의 1970년대 히트곡 'Daddy Cool'에 맞춰 '조니, 조니 스톤스!'라고 열창했다. 최근 몇 주간 맨시티 팬들에게 큰 인기를 누린 노랫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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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호는 내달 3일 웸블리에서 열리는 맨시티와 맨유의 FA컵 결승전에 더욱 불을 붙일 전망이다. 맨시티와 맨유가 FA컵 결승전에서 격돌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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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파티의 또 다른 주인공은 EPL 단일시즌 최다골 기록(36골째)을 경신한 '괴물' 홀란이었다. 실크 잠옷 차림으로 클럽에 나타난 홀란은 주방에서 스테이크를 요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엉뚱한 매력은 여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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