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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된 양창섭은 멋진 부활의 해를 준비했다. 개막 5선발 낙점 후 2경기 선발 등판에 나섰지만 아쉬웠다. 7⅓이닝 홈런 포함, 13안타 6볼넷 8실점(평균자책점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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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던 양창섭은 지난 12일 고양전에 선발 등판 6이닝 3실점으로 콜업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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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고양전 1이닝 퍼펙투, 9일 LG전 4이닝 4안타 3탈삼진 1실점, 16일 SSG전에서는 4이닝 무안타 2탈삼진 1실점 했지만 7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중계를 직접 봤는데 아직 볼과 스트라이크 차이가 있지만 구종이 워낙 좋고, 스피드가 올라오고 있다"며 "아직 올라올 날짜가 안된다"고 일단 훗날을 기약했다.
삼성은 양창섭→이재희→장필준→허윤동→최하늘 순서대로 5선발 기회를 줬지만 아직은 해법을 찾지 못했다. 과연 5선발 허들을 넘는 선수는 누가될까. 양창섭 황동재가 마지막 후보가 될 듯 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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