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내 꿈은 너야, 토트넘아."
펩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당대 최강의 클럽'이라 부를 만하다. 지난 6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5회나 섰다. 그런데 과르디올라의 다음 꿈은 '토트넘 핫스퍼'라고 한다.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일까?
영국 언론 '더 선'은 25일(한국시각)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음 시즌 목표에 대해 밝혔다. 그의 목표는 오로지 토트넘이다'라고 보도했다.
더 선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만약 맨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한다면 그의 다음 도전은 마침내 토트넘 원정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다'라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는 "원정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골을 넣는 것이다. 원정에서 토트넘을 이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맨시티가 마지막으로 토트넘 원정에서 골을 넣은 것은 2018년이다.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은 맨시티의 무덤이었던 것이다.
2019년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득점으로 1대0 승리했다. 2020년 2월 프리미어리그에서 베르바인과 손흥민의 연속골로 2대0으로 이겼다. 2020년 11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손흥민과 로셀로가 득점해 2대0으로 토트넘이 이겼다.
2021년 8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손흥민의 골로 토트넘이 1대0 승리했다. 올해 2월에는 해리 케인의 득점을 앞세워 토트넘이 맨시티를 1대0으로 제압했다.
지난 4년 동안 맨시티는 토트넘 원정에서 1골도 넣지 못하며 5패나 당한 것이다. 손흥민은 4골이나 넣어 맨시티에게는 악몽 같은 존재나 마찬가지였다.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올해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서며 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3번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회)이며 감독으로는 알렉스 퍼거슨에 이어 2번째다.
맨시티는 맨유와 FA컵 결승전, 인터밀란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여기서 모두 이기면 1999년 맨유 이후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는 역대 2번째 트레블의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맨시티라도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과 손흥민 앞에서는 작아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함소원, 진화와 이혼→동거 심경 “전남편에 여친 생기면 어쩌죠?” (귀묘한2) -
조권, '1억 7천' 포르쉐 전기차 자랑 "1년 동안 충전 무료, 유지비 적어" -
노홍철, 해외에서 갑자기 연락두절..걱정 속 직접 밝힌 근황 “폰 분실했어요” -
최환희, 최준희 결혼식 축사 중 눈물..하객들도 오열 "외할머니·이모들 감사함 잊지 말길" [SC이슈] -
[공식] 아이유, '대군부인' 역사왜곡 논란 사과 "스스로 부끄러워, 변명 여지 없다"(전문) -
박혜경, 교수 남친과 결별 고백 "美 유학 제안 거절, 떠날 수 없었다" ('물어보살') -
'유아적 모성애 아니다'...고윤정·구교환 '가디건 포옹' 논란에 문화평론가 반전 해석 -
변우석·아이유 나란히 고개 숙였다..'대군부인' 논란에 눈물+자필 사과 "스스로 부끄러워" [SC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