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현실 애인인가요?
'재혼 의지 불태웠던' 정가은이 깜짝 커플티 인증샷을 공개했다.
25일 정가은이 "이번엔 진짜 사람이다.. 커플티입고 룰루랄라 #커플티 #룰루랄라"라며 해시태그와 함께 한 남성과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지난 2월 정가은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원래 이혼하고 나서) '내 인생에 남자는 절대 없어'였다"고 말했다.
이에 MC 장영란이 "남자들이 대시를 많이 할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정가은은 "대시가 없진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이상형에 대해 "외모는 안 본다. 경험해보니 가정적이고 다정하며 진실한 사람이 좋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하고 그해 7월 딸을 품에 안았으나 140억원 사기 혐의의 전남편과 결혼 2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면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