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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 전망대를 구경한 무지개 멤버들은 점심 식사를 하러 갔다. 전현무는 "고생들을 많이 하셔서 완벽하게 준비했다. 많이 시켜도 된다"고 말해 멤버들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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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파이와 호쇼르, 티본 스테이크 등 전현무가 미리 시킨 음식들은 끊임 없이 나왔지만 이장우는 "이게 지금 다 나온 거예요? 아니죠?"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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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무지개 회원들은 마지막 행선지로 향했다. 멤버들은 아쉬운 마음을 안으며 바깥 풍경을 계속 눈에 담았다. 전현무가 데려간 마지막 코스는 일몰의 성지라 불린다는 테를지 국립공원의 일몰 언덕. 언덕에 오른 박나래는 "정말 제가 너무 작아 보이더라"라고 했고 이장우는 "겸허해지는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기안84는 "사소한 스트레스가 많지 않냐. 공인인증서 갱신 같은 것. 그런 잡다한 스트레스가 없어지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여행을 마친 후 김광규는 "나이가 들수록 동생들한테 '낄끼빠빠'라 이번 여행에 껴도 되나 싶었는데 오길 잘했다. 한결 더 편해지고 가까워지고 친해진 거 같다"고 밝혔다. 또 전현무에게도 "이번 여행 준비하느라 고생한 것에 대해 감동의 물결이었다. 동생들 형 다 받아줘서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다.
박나래는 "이 몽골 여행이 정말 재밌었다. 저는 2000% 즐겼고 저는 진짜로 다음에 사랑하는 사람하고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코쿤은 "저는 점점 더 우리 가족들이 모여서 무언가 할 때마다 서로를 위해가며 살아간다는 걸 느낀다. 다시 한 번 더 고마움을 느낀 여행"이라 밝혔고 기안84는 "묘하다. 나이도 많이 먹었고 '나 혼자 산다' 10주년은 나의 30대. 내 인생 1/4. 거의 웹툰 만큼 중요해진 거 같다. 이제 거의 나의 삶이 됐다"고 밝혀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전현무는 "처음 신입으로 들어왔을 때 내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을까 걱정했다. 어느덧 10년이 지나서 모든 사람을 통솔하고 프로그램을 짜고 모든 사람들이 '다음에 우리 뭐해요?'라고 나한테 물어보지 않냐. 광규 형까지. 그 형은 날 신입으로 맞아줬던 사람인데. 개인적으로 그게 감동이었다. 나 되게 어른이 됐구나 싶어서 대견했다 우리 현무 칭찬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나 자신 말고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물었고 전현무는 "양몰이 했을 때. 난 나 혼자 있을 때 가장 행복한 거 같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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