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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조 2위로 통과한 김은중호는 B조 2위 에콰도르와 16강 외나무다리에서 맞붙는다. 6월 2일 오전 6시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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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에이스'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배준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가장 많은 기대를 모은 선수다. 배준호는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받았다. 배준호는 U-20 대표팀 선수들 중 유일하게 K리그1 무대를 꾸준히 누볐다. 나이 답지 않은 기술과 담대함으로 '제2의 이청용'으로 불리며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A대표팀 감독이 주목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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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는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감비아전에서는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후반 교체로 들어간 배준호는 앞선 경기에 비해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김 감독도 만족감을 표시했다. 아직 100%는 아니지만, 에콰도르전까지는 몸상태를 더욱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본인도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한다. 배준호가 정상 합류할 경우, 김은중호는 더 안정된 전력으로 8강 도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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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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