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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31일 창원NC파크. 전날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이승엽 감독은 23일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곽빈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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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타점 이상을 예상했던 NC 벤치. 이때 두산 우익수 조수행이 날아올랐다. "딱"하는 타격 소리와 동시에 빠른 발로 어느새 펜스까지 달려온 조수행은 충돌도 두려워하지 않고 타구를 향해 몸을 던졌다. 점프 후 글러브를 낀 왼손을 뻗은 순간 김주원의 장타성 타구가 우익수 조수행 글러블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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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를 도둑맞은 타자 김주원은 머리를 감싸 쥐며 아쉬워했고, 실점은 예상하며 고개를 떨궜던 마운드 위 곽빈도 머리를 감싸 쥐며 믿기 힘든 수비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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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타자 정수빈의 평범한 내야 땅볼을 잡은 유격수 김주원이 송구 실책을 범하며 출루를 허용했다. 이후 조수행의 내야 땅볼 때 1루수 도태훈이 타구를 잡았다 놓치며 주자를 모두 살려주고 말았다. 두 차례 연속 실책이 나오자, 선발 이용준은 양의지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무사 만루에서 김재환을 병살 처리하며 아웃카운트 2개와 선취점을 맞바꾼 게 NC에 그나마 위안이었다.
한 이닝 차이로 두산은 호수비 NC는 실책 2개가 나오며 야구에서 수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장면이었다.
4회 선두타자 NC 마틴의 잘 맞은 타구에 또 한 번 몸을 날린 우익수 조수행은 슬라이딩하며 타구를 글러브 속으로 담아냈다. 선발 투수 곽빈은 모자를 벗은 뒤 손을 들어 올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부상 복귀전에서 두산 선발 곽빈은 4이닝 3안타 3볼넷 1사구 2탈삼진 1실점 최고 구속 152km를 기록하며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한 모습이었다.
한편 두산은 2대2 동점 상황에서 역전 솔로포를 터뜨린 박계범의 결승타를 앞세워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에서 승리한 두산 이승엽 감독은 호수비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탠 조수행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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