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콘텐츠를 유통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떠오르고 있다. 기존 케이블 스포츠 채널마저 대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내놓은 '글로벌 OTT 동향 분석'에 따르면 최근 스포츠 단체와 리그, 팀 자체 브랜드의 OTT 서비스들이 등장하는 이유로 기존 유료 방송 채널이 아닌 OTT를 통해서도 실시간 스포츠를 시청할 수 있는 기술과 환경적 여건 마련이 꼽혔다.
실시간 중계를 방송사나 구글·아마존·애플 등 빅테크 업체들을 비롯해 스포츠 단체·리그·팀에서까지 시도할 수 있었던 것은 화이트라벨 OTT 솔루션들이 등장한 것과도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다. 화이트라벨 OTT란 방송·영상 사업 경험이나 자체 솔루션, 인력 등이 없어도 자체 제작물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를 자체 브랜드 OTT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뜻한다.
유튜브와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미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생산하는 자체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다.
이에 스포츠 중계는 과거 방송사나 특정 플랫폼에서 중계권 계약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OTT를 통해 더욱 다양한 종목까지 시청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경기 중계 외에 다큐멘터리, 해설, AR 통계 등 스포츠 콘텐츠의 포맷과 유형도 보다 다양해질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스포츠 단체와 팀들이 수익 극대화를 목적으로 자신들이 제공하는 스포츠 경기에 대한 오리지널 독점 콘텐츠 전략을 강화해 나간다면 시청자들이 스포츠 중계를 보기 위해 종목이나 단체별로 별도 플랫폼에 가입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우려했다.
콘진원은 "스포츠 단체와 팀들이 제공하는 자체 브랜드 OTT 서비스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 가운데, 이들의 OTT 시장 진출이 시장 전반에 걸쳐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대한 관심과 투자 분위기를 고조하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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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중계를 방송사나 구글·아마존·애플 등 빅테크 업체들을 비롯해 스포츠 단체·리그·팀에서까지 시도할 수 있었던 것은 화이트라벨 OTT 솔루션들이 등장한 것과도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다. 화이트라벨 OTT란 방송·영상 사업 경험이나 자체 솔루션, 인력 등이 없어도 자체 제작물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를 자체 브랜드 OTT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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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스포츠 중계는 과거 방송사나 특정 플랫폼에서 중계권 계약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OTT를 통해 더욱 다양한 종목까지 시청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경기 중계 외에 다큐멘터리, 해설, AR 통계 등 스포츠 콘텐츠의 포맷과 유형도 보다 다양해질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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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은 "스포츠 단체와 팀들이 제공하는 자체 브랜드 OTT 서비스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 가운데, 이들의 OTT 시장 진출이 시장 전반에 걸쳐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대한 관심과 투자 분위기를 고조하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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