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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라운드부터 14라운드까지 단 3골만을 넣는 빈공으로 승수를 쌓지 못했던 광주는 2개월 만에 찾아온 시즌 2번째 연승으로 첫번째 고비를 슬기롭게 넘겼다. 이정효 광주 감독과 선수들이 택한 방식은 '이정효답게'였다. 보통 팀들이 위기에 빠지면 과감한 변화를 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정효 감독은 지난 시즌 2부리그 우승을 이끈 빠른 템포의 공격축구를 버리지 않았다. 기존 색깔은 유지하되, 제로톱 전술, 세트피스 전략과 같은 디테일을 주입했다. 광주는 수원FC, 포항전서 연속으로 세트피스로 득점했다. 안영규 티모 등 수비수들이 돌아가며 득점포를 터뜨려주면 팀은 힘을 받는다. '에이스' 엄지성은 이날 8경기만에 시즌 2호골을 넣었다. 아사니가 하프라인에서 공을 차단한 뒤 정확하게 찔러준 패스를 엄지성이 받아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시즌 극초반, 광주가 돌풍을 일으킬 당시에 나오던 연계플레이가 모처럼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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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나이로 감독으로 K리그1 무대에 처음으로 올라선 이 감독은 초창기 다분히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울전에서 패한 뒤 "저렇게 축구하는 팀"에 패해 분하다는 감정을 여과없이 표출했다. 때때로 광주 선수들을 향해서도 강하게 채찍을 휘둘렀다. 그랬던 이 감독은 질책보단 독려를 했고, 틀 안에 머무르길 바라는 대신 어느 정도의 자율성을 부여했다. 이랜드와의 FA컵 16강부터 수원FC전, 포항전까지 3연승은 그 결실이다. 포항전은 광주의 올시즌 '최고의 경기'로 평가할만하지만, 이 감독은 "상승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 마음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약 2개월 만에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한 광주는 7일 수원전서 3연승을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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