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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이 5일 자신이 직접 뽑은 '진짜 1기'를 공개했다. 그는 이날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페루(16일·부산), 엘살바로도르(20일·대전)와의 A매치 2연전에 나설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은 3월 A매치 후 유럽파들을 만났다. K리그 경기를 관전하며 국내파도 점검했고, 조율 끝에 23명을 발탁했다. 26명에 비해 부피가 줄어 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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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거도 새 바람을 탔다. 수비라인에선 김주성(서울) 안현범(제주)이 첫 부름을 받았다. 3월 A매치에 소집된 이기제(수원 삼성)와 설영우(울산)도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선 박용우(이상 울산) 원두재(김천)가 낙점을 받았다. 안현범 박용우는 홍현석과 함께 처음으로 A대표팀에 소집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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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손준호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전한진 경영본부장과 변호사를 중국으로 파견했다. 이들은 4일 귀국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소득은 없었다. 손준호 개인 변호사도 축구협회 측의 접견 요청을 꺼렸다. 중국축구협회 측도 '얘기해 줄 게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스트라이커는 특별하다. 득점으로 평가하기 마련이지만 나 또한 매경기 득점을 바란다. 지난 주말 조규성이 득점해 기분이 좋았다. 오현규 또한 득점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3명의 선수는 분명히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다. K리그에서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분명 있다. 하지만 경기력이 안 좋거나, 득점을 못 넣을 그럴 시기가 분명히 찾아온다.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것도 내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독일에서 뛰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6월 A매치 기간을 보낸다. 황선홍호는 중국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클린스만 감독은 "황선홍 감독과 선수 선발과 관련해 지속해서, 즐겁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 서로 어려움이 많은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카타르아시안컵 1차 운명이 결정됐다. 클린스만호는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함께 E조에 묶였다. 대한민국은 1956년 초대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까지 연속 우승을 차지한 후 정상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64년 묵은 아시안컵 우승 한을 풀겠다는 각오다.
클린스만 감독은 "카타르아시안컵 조추첨도 완료돼 상대할 팀이 결정됐다.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기고, 고민도 하고 있다. 7개월간의 시간이 있다. 이번 명단이 카타르아시안컵까지 어떻게 바뀔 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명단 발표 직후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향했다. 전체 선수단 선수 소집에 앞서 시즌이 막 끝난 손흥민 황희찬 등 유럽파들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5일부터 '출퇴근 훈련'에 돌입한다. 완전체 소집은 12일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3월 두 차례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우루과이에는 1대2로 패했고, 콜롬비아와는 2대2로 비겼다. 그는 6월 A매치 2연전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클린스만 감독 6월 A매치 소집 명단(23명)
GK(3명)=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 송범근(쇼난 벨마레)
DF(8명)=박지수(포르티모넨스) 김진수(전북) 김주성(서울) 권경원(감바 오사카) 안현범(제주) 이기제(수원 삼성) 설영우(울산)
MF(12명)=손준호(산둥타이산) 홍현석(헨트) 원두재(김천)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나상호(서울) 박용우(울산)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턴)
FW(3명)=황의조(서울) 조규성(전북) 오현규(셀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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