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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좋은 피칭을 이어갔던 고영표는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5월 19일 LG전서 4⅔이닝 동안 12안타 8실점을 기록했고, 24일 키움전서 7이닝 무실점으로 살아났으나 30일 KIA전에선 2이닝 4안타 3실점(2자책)으로 허리 통증으로 일찍 강판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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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고영표가 롯데전에 강했다. 고영표는 군에서 제대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롯데전 7경기서 3승2패, 평균자책점 1.08의 매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2경기서 1승, 평균자책점 1.20으로 좋았다.
1회말 2사후 3번 잭 렉스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4번 안치홍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고영표는 2회초 이호연의 적시타와 배정대의 희생플라이로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호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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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에 첫 위기가 왔고 첫 실점을 했다. 선두 유강남에게 좌측 담장을 맞히는 안타를 허용한 고영표는 9번 박승욱에게 첫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1번 황승빈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의 위기. 2번 전준우 타석 때 공이 뒤로 빠지는 폭투가 나오며 1점을 헌납했다. 2-1. 이어진 1사 3루에서 고영표는 침착했다. 전준우를 유격수앞 땅볼로 잡아냈고, 렉스는 3루수앞 땅볼로 처리하며 3루주자를 끝내 홈으로 들이지 않았다.
올시즌 롯데전 성적은 3경기에 2승, 평균자책점 1.23이다.
고영표는 경기 후 롯데에 강한 이유를 묻자 "그냥 상대성인 것 같다. 나는 내 스타일대로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데…. 잘 모르겠다. 나는 내 피칭을 하는데 결과가 좋은 것 같다"라고 했다.
6회말 폭투로 1점을 주고 1사 3루의 위기 때는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했다고. 고영표는 "몸쪽 사인이 나오면서 몸쪽 들어가면 자신있어서 어디에 던질 지만 생각했었다"며 "내 피칭에만 신경을 쓰자고 했다. 좋은 밸런스로 좋은 투구가 됐다. 상대 타자를 신경쓰면 제구가 몰릴 수도 있어서 좀 더 나에게 집중한 게 주요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제 공동 9위. 그러나 고영표는 가을 야구를 말했다. "이제 KT의 야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선발이 막아주고 돌아온 야수들이 점수 내주고, 수비가 도와주고….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면서 "선수들이 자신들이 해야할 것들에 집중을 하고 있으니 이제 공동 9위가 됐다. 부상자들도 돌아왔으니 우리가 분명히 가을에 야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자신하니까 우리 선수들이 많이 힘내서 하면 좋겠다"라고 동료들을 격려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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