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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이 부상, 김민재가 군사훈련으로 빠지면 플랜B를 가동했다. 포메이션 부터 4-2-3-1에서 4-4-2로 바꿨다. 골문은 그대로였다. 손흥민 대신 주장 완장을 찬 김승규(알 샤밥)가 지켰다. 수비라인은 그간 한번도 본적이 없는 조합이 나섰다. 이기제(수원 삼성)-정승현(울산 현대)-박지수(포르티모넨세)-안현범(제주 유나이티드)이 포진했다. 이기제를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이 클린스만호에서 첫 선을 보였다. 안현범은 아예 A매치 데뷔전이었다. 미드필드는 이재성(마인츠)-황인범(올림피아코스)-원두재(김천 상무)-이강인(마요르카)이 섰다. 투톱은 '황소' 황희찬(울버햄턴)과 오현규(셀틱)가 이뤘다. 황희찬은 클린스만호 첫 출전, 오현규는 A매치 첫 선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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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클린스만 감독은 "흥미로운 경기였다. 첫 20~25분까지는 페루가 상당히 잘했다. 페루가 후방 빌드업을 하면서 미드필드까지 연결하는 과정에서 1대1 싸움에서 적극적이지 못했다. 이후 스스로 페이스를 찾아가면서, 후반에는 경기를 주도했다. 찬스를 잡았지만, 결과는 패했다. 후반에는 우리가 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강인에 대해서는 "이강인은 말하지 않아도 남미에서는 유명하다. 운동장에서 보듯 상대가 잘 파악하고 있더라. 남미에도 라리가를 많이 봐서 그런지 이강인이 볼을 잡으면 협력 수비를 하더라. 이강인 경기를 보면 즐겁다. 성장을 해야 하는 시기이고, 이제는 언제 드리블을 해야할지, 프리하게 볼을 받아야 하는 위치 등을 고민해야 한다. 성장하면 좋은 모습 보일 것 같다. 좋은 선수지만 혼자서는 승리를 가져올 수 없다. 오늘 모습은 그렇게 평가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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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이나 탈압박, 공수 간격에 대해서는.
-이강인에 대한 평가는.
이강인은 말하지 않아도 남미에서는 유명하다. 운동장에서 보듯 상대가 잘 파악하고 있더라. 남미에도 라리가를 많이 봐서 그런지 이강인이 볼을 잡으면 협력 수비를 하더라. 이강인 경기를 보면 즐겁다. 성장을 해야 하는 시기이고, 이제는 언제 드리블을 해야할지, 프리하게 볼을 받아야 하는 위치 등을 고민해야 한다. 성장하면 좋은 모습 보일 것 같다. 좋은 선수지만 혼자서는 승리를 가져올 수 없다. 오늘 모습은 그렇게 평가하고 싶다.
-선수나 전형적으로 변화가 많았는데 어떤 의도를 갖고 경기를 준비했나.
이번 경기를 준비하며 부상이 많았다. 김민재도 군사훈련에 나섰다. 변화를 줄 수 밖에 없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어린 선수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당연히 감독은 경기를 이기고 싶다. 새로운 선수를 보면서 어떻게 성장할지, 카타르 아시안컵까지 가는 과정에서 어떤 보탬이 되고, 어떻게 준비할지 보는 기회였다. 패배로 화가 나지만, 이런 패배를 잘 소화해 내야 한다. 이런 과정이 카타르에서 좋은 모습을 볼 수 있는 과정이 될 것 같다. 당연히 손흥민 김민재와 함께하고 싶지만, 대신할 선수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봤다는 점에서 만족한다.
-박용우의 투입은 준비된 것이었는지.
순간적으로 교체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원두재가 다치며 투입할 선수가 박용우 밖에 없었다. 소집 전 일을 알고 있었지만, 운동장, 훈련장에서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봤다. 운동장에서 묵묵히 소화하더라. 운동장에서 본 모습은 우리와 오랫동안 함께한 선수 같았다. 만족스럽다.
-박용우를 다시 뽑을 것인지.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어린 선수들은 더 많은 실수를 한다. 실수를 할때 감독, 코치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을 보고 성장할 수 있다. 운동장 안과 밖에서 성장할 수 있다. 오현규가 그렇다. 운동장이나 운동장 밖에서는 실수를 한다. 실수 할때 조언하고 성장시켜야 한다. 감독으로 그 이상의 부분을 스스로 결정할 수는 없다. 나도 실수를 한다. 실수 했을때 좋은 방향으로, 선수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 성장을 돕는게 내 임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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