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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만 벌써 6승을 거둔 노경은이다. 시즌 홀드는 16개로 리그 전체 1위다. KT 위즈의 핵심 불펜 박영현(13홀드)과 '홀드왕' 출신 LG 트윈스 정우영(11홀드) 등 보다도 경쟁에서 앞서있는 노경은이다. 프로 데뷔 후 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은 일찌감치 넘어섰다. 종전 개인 한 시즌 최다 홀드는 2012년과 2022년에 기록한 7홀드였다. 올해는 벌써 2배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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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SSG에서의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노경은은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대반전을 일궈냈다. 시즌 초반 대체 선발로 활약한 후 중반 이후부터는 필승조로 역할을 100% 해냈다. 김원형 감독이 가장 믿고 쓸 수 있는 불펜 요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가 지난해 12승을 거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40세가 다 된 나이에 자신의 전성기를 새로 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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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성실한 그의 훈련 태도와 자세는 투수조 후배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김원형 감독은 노경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더이상 할 말이 없다"고 손사레를 칠 정도다. 불혹을 넘긴 선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인간승리의 아이콘' 노경은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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