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완벽하게 악연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두 차례 하이재킹 시도. 모두 맨유를 향한 뼈아픈 반격이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가디언 등 현지 매체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상이 걸렸다. 맨유가 미드필더진 보강으로 노렸던 첫번째 옵션 메이슨 마운트를 뺏길 위험에 처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하이 재킹을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24세의 마운트는 첼시의 핵심 MF다. 여전히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내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첼시는 마운트와 재계약 혹은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이적시켜야 한다.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마운트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데클란 라이스와 마운트의 영입이 최우선 순위였다.
마운트와의 개인 합의는 끝냈다. 하지만, 첼시가 이적료를 놓고 태클을 걸고 있다.
맨유는 세 차례 마운트의 이적료를 첼시에 제안했다. 최종 제안은 5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였다. 하지만, 첼시는 6500만 파운드를 원한다. 결국 맨유는 마운트 영입에 최종 벽을 넘지 못하는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끼어들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중원과 수비진의 보강을 원한다.
이미, 맨유가 8개월 간 노렸던 김민재의 '하이재킹'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아직 공식적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김민재와의 합의가 거의 끝났다는 분위기다. 1차 하이 재킹은 성공했다.
이번에는 마운트다. 텐 하흐 맨유 감독은 몇 년전부터 마운트를 눈여겨 봤다. 맨유 중원의 창의성과 안정감을 공급할 카드로 여겼다. 하지만, 이번에도 이적료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바이에른 뮌헨에 약점을 노출했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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