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거품 플러팅까지 하던 현숙이 정작 '의자왕' 영호와의 '웨딩드레스 데이트'를 거부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데이트 거부 사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데이트 상대는 랜덤으로 정해졌는데, 스파, 웨딩드레스에서부터 절대 말을 해서는 안 되는 무언, 얼굴을 쳐다보지 않아야 하는 비대면 등 데이트 테마가 다양하게 준비됐다.
이중 '웨딩드레스'를 뽑은 현숙은 "저 웨딩드레스 못 입겠습니다"라며 "저는 웨딩드레스 입는 순간을 평생 그려왔는데 제가 사랑하는 결혼할 사람과 같이 입는 게 아니면 입을 수 없어요"라고 거부했다.
이에 데이트 상대 영호는 얼굴 표정이 굳어갔고, 다른 출연자들은 "괜찮아?"라며 눈치를 봤다.
영호는 "저 혼자 턱시도 입고 놀러나갑니다"라고 선언했고, "턱시도 입을 기회가 어디 있겠습니까"라며 홀로 외출을 선언했다.
이후 영호는 솔로남들에게 "저 마네킹 선택할 거다. 저는 다 없어진 것 같다. 선택 못할 것 같다"고 했고, 인터뷰에서도 호감 가는 솔로녀가 세 명에서 두 명으로 줄었다며 현숙이 제외됐다고 밝혔다.그는 "이해는 하지만 평범한 하루가 될 수도 있었는데 힘든 하루가 됐으니까 그런 것들이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숙은 올해 나이 33세로 직업은 D그룹 건축사. 앞선 방송에서 그는 영호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영호는 현숙을 비롯해 정숙, 순자의 선택을 받으며 15기 의자왕으로 등극했다. 영호와의 1대1 대화 시간에서 현숙은 커피를 마시던 중 거품을 입술에 묻히는 플러팅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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