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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은 팬데믹 이후 최초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범죄도시2'의 후속작으로, 전편에 이어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규원은 극 중 3세대 빌런 주성철의 오른팔이자 거대악의 일원인 김용국을 역을 맡아 작품의 흥행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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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범죄도시3' 출연 배우들 사이에서는 '천만'이라는 단어가 금기시되는 분위기였다고. 이에 한규원은 "1000만이 아닌 '그분'이라고 말했다"며 "미리 결과를 예측을 하거나 김칫국을 마시면 안 되지 않나. 관객들의 사랑을 함부로 넘겨 짚을 수 없는 거니까 겸허히 기다리고 있었다"고 조심스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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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촬영 현장에서 본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인 마동석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한규원은 "선배가 촬영 현장이나 회식 자리에서 분위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주셨다. 그러다 분위기가 갑자기 진지해지면 너무 쑥스럽지 않나. 배우들이 찰나의 순간에 '선배 덕분에 처음으로 인터뷰도 하고 관심을 받게 됐다'고 말씀드렸다"며 "감사하게도 후배들을 항상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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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에서 김종옥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한규원은 "생존을 위해 싸워나가는 회계사 역할"이라고 소개한 뒤, "시청자 분들도 드라마를 보시면서 '이러한 갈등도 있고, 친목도 있구나'하고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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