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지자체와 함께 숨은 매력 발굴 운영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로컬 관광콘텐츠 2건을 추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만의 특색을 담은 로컬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2022년 금정구, 남구, 북구의 콘텐츠 3건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수영구와 중구 관광 콘텐츠를 선정했다.
수영구 로컬관광 콘텐츠는 1974년 개장한 광안종합시장을 배경으로 한다.
많은 점포가 영업을 종료했지만, 최근 시장과 인근 골목에 개성 넘치는 베이커리(제과점), 카페 등 젊은 업주가 운영하는 점포가 늘어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친환경 참여형 이벤트와 체험 부스, 골목 버스킹(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 로컬관광 콘텐츠는 영주동 산복도로를 무대로 하는 예술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영주동에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가 자리 잡고 있고, 산복도로는 부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오래된 듯하지만, 고유의 개성을 가진 영주동 숙박 시설과 풍경 그리기, 골목 전시회 등 예술 연계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객이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끈다.
별도 숙박 비용 없이 체험을 제공해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영주동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로컬관광 콘텐츠 정보는 비짓부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로컬 관광콘텐츠는 구·군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특색을 최대한 살려 고유의 매력을 풍부하게 담은 만큼, 부산만이 보여줄 수 있는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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