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국인 15번? 프리미어리거인 2004년생 신성 센터백 김지수(브렌트포드)가 프리시즌 친선전을 통해 빠르게 데뷔했다.
김지수는 13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허트퍼드셔 메도우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5부팀 보어햄 우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교체투입해 45분간 활약했다.
지난달 성남FC를 떠나 브렌트포드에 입단한 김진수는 브렌트포드의 새로운 홈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였다. 등번호는 36번. 김지수는 우선 브렌트포드 B팀에 합류했기 때문에 1군 공식 등번호는 아직 받지 못했다.
후반 25분 티미 아브라함의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긍정적인 부분이 많았다"며 첫 친선전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친선전은 '브렌트포드식 지옥훈련' 이후에 치러졌다. 프랭크 감독은 앞서 선수들이 1km를 3분 이내로 주파할 수 있는지를 측정했다. 훈련 후 대다수 선수들은 잔디 위로 뻗을 정도로 고된 훈련으로 알려졌다.
프랭크 감독은 "지난 10일가량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했다. 오늘 그 성과를 볼 수 있어서 기뻤다"며 "후반에 우리는 더 어린 선수들을 내세웠다. 몇 가지 변화로 인해 경기에 대한 통제력을 조금 잃었지만 아주 어린 선수들에게서 본 것이 마음에 들었다"고 김지수 등 젊은 자원들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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