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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2일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젠지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 팀 창단 최다인 12연승을 기록하며 1위로 뛰어올랐다. 젠지는 직전 경기까지 12연승 무패를 달리고 있었지만, 이날만큼은 KT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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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동훈 감독은 이날 승리 후 "오랜만의 1위이긴 하지만 정규리그 순위보다는 롤드컵 진출이 더 중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하지만 KT는 스프링 시즌 3위로 챔피언십 포인트 50점을 확보한데 이어 이날 승리로 일단 최소 30점은 더 추가할 가능성이 높기에, 플레이오프에서 크게 부진하지 않을 경우 역시 지난 2018년 이후 5년만의 롤드컵 진출도 충분한 상황이다. 올해 롤드컵은 10~11월 서울과 부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KT는 역대로 롤드컵에서 2015년과 2018년에 나섰지만 모두 8강에서 행보를 멈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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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KT와 젠지전이 끝난 후 열린 광동 프릭스와 농심 레드포스전에서 농심이 2대1로 승리, 최하위에서 일약 7위까지 뛰어오르며 순위 싸움이 더욱 흥미로워졌다. 광동이 서머 시즌 1라운드까지만 해도 상위 5개팀과의 경기에선 완패했지만, 하위 4개팀을 철저히 누르며 단독 6위를 지켜내고 있었지만 2라운드 이후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6연패를 당하며 혼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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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CK는 상하위팀끼리의 투자 규모에 따른 실력차를 다소 줄이기 위해 2025년부터 '균형지출제도', 즉 사실상의 연봉 상한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LCK가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 바뀐 이후 최근 2년간 팀내 상위 연봉 5명의 총액 평균이 무려 71%나 증가하며 LCK 팀 운영에 '빨간불'이 들어온 위기 상황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연봉을 지출한 팀에게 '사치세'를 부과, 이를 다른 팀에 균등 분배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리그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으로 올 시즌이 끝난 후 열리는 스토브리그에서 계도 기간을 거친 후 내년 시즌 종료 후부터 본격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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