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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으로 뒤진 8회초. 한화 타선이 히어로즈 불펜을 단숨에 무너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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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대역전 드라마의 출발을 알린 '한방'이었다.
한화 타선은 계속해서 몰아쳤다. 채은성이 2타점 역전타를 때렸고, 문현빈 김태연 권광민 닉 윌리엄스가 연속 안타를 터트려, 히어로즈를 그로키 상태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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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을 넘어 1시간 8분간 공격이 이어졌다. 배팅볼 치듯이 히어로즈 투수들을 두들겼다. 8회 한화 타자 18명이 타석에 들어가 13점을 뽑았다.
고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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