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다만, 어린 선수들의 부담감 차이가 있었다. 그 심리적 압박감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Advertisement
객관적 전력은 경북고가 앞서 있었다. 하지만 투구수 제한 규정과 부상 등으로 전미르 박경도 김병준 이종석 등 4명의 투수가 결승전에 등판할 수 없었던 상황. 경북고 이준호 감독은 경기 전 "상대는 밑져야 본전이고 투수가 살아있어서 다소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라고 했다.
Advertisement
그 사이 타선이 초반 힘을 냈다.
Advertisement
경북고는 4회 선두 안정환이 볼넷에 이은 후속 타자 희생번트로 2루에 진루한 뒤 김세훈의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좌익수가 떨어뜨리는 실책 때 홈을 밟아 4-0으로 달아났다.
잔루 10개로 7회까지 경북고 선발 이승현 공략에 실패한 뒤 8회 투수가 좌완 박성훈으로 바뀐 뒤 볼넷 2개와 실책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공민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격했다. 하지만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강도경 고승현이 범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1회 결승타의 주인공 경북고 전미르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최대 돌풍 팀으로 지역 사회와 동문들의 뜨거운 성원은 물론, 천신일 세중그룹 회장의 후원금(1000만원) 전달 등 각계각층의 성원과 관심을 모았던 물금고는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우승 팀 못지 않은 관심과 스토리를 남기며 내일을 기약했다.
◇제 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수상 내역
우승-경북고
준우승-물금고
3위-경기상고, 장충고
최우수선수-전미르(경북고 투수)
우수투수-이승헌(경북고 투수)
감투-배강현(물금고 투수)
수훈-전미르(경북고 투수)
타격상-한지윤(경기상고 포수 15타수11안타. 0.733)
타점상-강태완(대구상원고 1루수 8타점)
도루상-이재원(마산고 유격수 4도루)
홈런상-강태완(대구상원고 1루수 2홈런)
최다안타-공민서(물금고 중견수 12안타)
최다득점-강태완(대구상원고 1루수 8득점)
감독-이준호(경북고 감독)
지도상-조수현(경북고 부장)
공로상-류시태(경북고 교장)
특별상-강태완(대구상원고 1루수, 밀양BC전 사이클링히트)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40억 자산가' 전원주, 카페 상식 파괴한 '3인 1잔' 논란…소상공인들 '뒷목' -
김영희, 어린이집서 결국 연락 받았다 "딸 통제 불가..집에서 좀 잡아달라고" -
'혼전동거' 신지♥문원, 신혼집에 날벼락..CCTV에 찍힌 난장판 "옆집까지 난리" -
'256억 포기' 제안한 민희진…하이브는 292억 공탁으로 응수 -
선우용여, 82세에 재소환한 '연예인 혼전임신 1호' 스토리…"난 한 번에 임신" -
차라리 '개저씨'가 그립다…민희진, 256억도 질문도 포기[SC이슈] -
'73kg→70kg' 랄랄, 성형·금주까지 총동원...'둘째 임신설' 조롱 딛고 환골탈태 -
이하늘 곱창집, '영업정지' 가짜뉴스에 몸살…구청 "행정지도만 했다" 반전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