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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는 지난 28일 마무리 데이비드 로버트슨을 마이애미 말린스로 보내더니 30일에는 에이스 맥스 슈어저를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하며 메이저리그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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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다저스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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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는 지난해 생애 3번째 사이영상을 받은 뒤 FA가 돼 우승 후보 구단들의 러브콜을 한꺼번에 받았다. 메츠 못지 않게 적극적으로 달려든 다저스가 1000만달러를 더 불렀다면 벌랜더의 지금 운명이 달라졌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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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벌랜더는 2025년 베스팅 옵션을 갖고 있다. 2024년 140이닝을 채우면 자동으로 실행되는데, 그럴 경우 2년 2개월 동안 그를 받는 팀이 부담해야 할 연봉은 9200만달러에 달한다. 그는 내년 41세가 된다'며 '그러나 슈어저 트레이드에서 봤듯, 몸값의 일부를 메츠가 부담하면 된다'면서 '메츠는 투수 유망주가 별로 없다. 반면 다저스는 투수 유망주가 풍부하다'고 했다.
벌랜더는 지난 3월 스프링트레이닝에서 어깨 근육 부상을 입어 5월이 돼서 로테이션에 합류했지만, 16경기에서 6승5패, 평균자책점 3.15를 마크하며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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