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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으로 앞선 신시내티는 서두르지 않고 자기 진영을 우선 지켰다. 마이애미의 패스를 차단한 후 빠른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끌려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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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골차로 끌려간 마이애미는 후반 13분 파리아스, 루이스, 테일러 3명의 조커를 동시에 투입했다. 공격에 무게를 싣는 승부수를 띄웠다. 마이애미의 공격 흐름이 달라졌다. 공격 전개가 빨라지면서 신시내티 수비라인에서 균열과 틈이 발생했다.
신시내티가 후반 26분 조커 구보 유야가 코너킥 상황에서 골망을 흔들었지만 핸드볼 반칙이 드러나 노골 처리됐다.
마이애미는 공격에 더 무게를 실었다. 좌우 측면과 중앙을 계속 두들겼다. 신시내티는 '선 수비 후 역습'으로 맞섰다. 밀고 올라오는 마이애미의 공격을 차단한 후 빠른 역습으로 전개했다. 마이애미는 후반 33분 앨런, 마르티네스까지 투입하며 극단적인 공격을 펼쳤다. 신시내티는 후반 43분 조커로 개디스 포웰 앙굴로를 투입해 리드를 지키려는 선택을 했다.
마이애미가 볼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공격을 퍼부었다. 신시내티는 육탄방어로 막아섰다. 후반전 추가시간은 무려 8분이 주어졌다.
신시내티는 후반전 추가시간 아리아스의 결정적인 슈팅이 마이애미 수문장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추가골 기회를 놓쳐 아쉬움이 컸다.
마이애미는 포기하지 않고 공격을 퍼부었다. 메시의 왼발이 다시 동점골로 이어졌다. 메시의 자로잰듯한 왼발 크로스가 다시 캄파나의 극장 헤더 동점골(2-2)로 이어졌다. 2대2으로 승부를 가르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에 들어갔다. 마이애미는 연장전 시작과 함께 크레마시를 투입해 공격에 더 무게를 실었다. 기세가 오른 마이애미는 연장전 전반 3분 마르티네스가 오른발로 팀의 세번째골을 터트렸다. 마르티네스의 공간을 파고든 움직임과 마무리가 빛났다. 마이애미가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신시내티는 그대로 무너지지 않고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신시내티의 연장전 전반 막판 슈팅이 골대를 때려 아쉬움이 컸다. 신시내티는 연장전 후반 9분 구보가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동점(3-3)을 만들었다. 마이애미 수문장이 다이빙을 해봤지만 구보의 슈팅이 너무 강력했다. 결국 3대3. 연장전으로도 승부를 내지 못해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마이애미는 키커 5명이 모두 성공했고, 신시내티는 5번째 키커 하글룬트의 슛이 마이애미 수문장의 선방에 막혔다.
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는 메시에게 평점 9.1점을 주었다. 캄파나는 8.2점, 모타 6.3점, 부스케츠 6.8점, 고메스 6.8점, 알바 6.4점, 밀러 6.3점, 크리우초 6.9점, 아빌레스 6.4점, 예들린 6.3점, 칼렌더 6.6점을 받았다.
마이애미의 다음 경기는 27일 뉴욕 레드불과의 정규리그 원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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