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세븐이 신혼집에서 직접 술상을 마련했다.
24일 세븐은 "세믈리에"라며 와인을 오픈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따로 와인 계정까지 운영하고 있는 세븐은 '와인에 진심'인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전날 이다해는 "건강검진후 술, 탄수화물은 무조건 줄이고 소식하자 다짐 했건만 바로 이렇게… 무너져버리나 싶어 슬펐지만 맛있고 #guilty 하지만 #happy 했던 희비가 교차했던 디너"라며 한탄하기도 했다.
이다해가 후회할만큼 세븐이 준비한 와인상은 각종 치즈와 크래커, 과일들이 가득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솜씨 무엇" "파티 인가요?" "세븐은 뭘해도 제대로 한다"등의 칭찬 댓글이 이어졌다.
이다해와 세븐의 신혼집은 이미 방송으로 공개된 바 있다. 이다해는 2013년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고급 빌라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근 거래가는 46억 원으로, 2년 전인 2021년 10월에 매매가 이뤄졌다. 이 빌라에는 배우 이민호, 최지우, 권상우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이다해가 2016년 가족 회사로 추정되는 법인 명의로 46억 800만원에 매입한 빌딩을 지난해 8월 240억원에 매각, 약 20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본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이다해는 이 수익으로 다시 논현동에 있는 159억 6000만원 상당의 신축 건물을 사들였다. 이다해는 이외에도 부동산 두 채를 더 소유하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