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박명수가 시원한 해결책을 줘 청취자들의 고민을 타파했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명수 초이스' 코너가 꾸며졌다.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직접 듣고 고민을 해결해주기로 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운동을 언제 하는 게 좋을까요?'라는 고민을 보냈다. 박명수는 "저녁에 하는 운동이 참 좋다. 운동하고 몸이 피곤해지면 잠도 잘 온다. 저도 어제 헬스를 했는데 아주 푹 잤다. 무엇보다 공복 14시간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라 강조했다.
또 박명수는 캠핑에 관심이 있어 장비를 살지 고민하는 청취자에게는 "저도 지난달에 가서 한번 캠핑을 해봤다. 처음에는 (여름이라) 덥고 모기 있고 그래서 '왜 저걸 하나' 했다. 근데 한번 갔다 오니 '해볼 만하다'라는 결론을 내렸다"라 희망을 줬다.
이어 "여러 가지 할 일이 많고 바빠서 당장 하지는 않을 거지만 캠핑은 진짜 매력이 있더라"라 했다.
또 '아내가 차를 끌고 가 신호위반 딱지가 날아왔는데 제가 벌금을 내줘야 하나요?'라는 고민에는 "안 내주면 어떡할 거냐? 신고할 거냐? 내줘야 한다"라 시원하게 답했다.
박명수는 "대신 고지서를 보여주면서 '다음엔 안 내줘'라고 말해라. 또 조심하라고 주의는 줘야 한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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