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전반기 2할4푼6리의 타율에 그쳤던 이도윤은 후반기 들어 딴 사람이 됐다. 26경기에서 3할6푼6리의 타율에 13득점, 7타점, 3도루. 22일 삼성전에서는 오승환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이자 통산 2호 홈런까지 터뜨렸다.
Advertisement
데뷔 첫 3할 타율 시즌을 욕심내도 좋을 듯한 페이스.
Advertisement
선두 오선진 타석에 이도윤을 대타로 내세웠다. 벤치 기대에 선두타자 안타로 부응했다.
Advertisement
무사 1,2루에서 9번 장진혁 타석 초구에 볼이 살짝 빠지자 바로 스타트를 걸어 3루를 점령했다. 뷰캐넌을 흔든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2-1 역전에 성공한 8회초 김지찬의 기습 번트 때 빠르게 1루 커버에 들어가 비디오판독 끝에 발 빠른 타자주자를 잡아냈다. 이어 김현준의 투수굴절 땅볼 타구를 러닝스로우로 빠르게 송구해 발빠른 김현준을 역시 비디오판독 끝에 잡아냈다. 결정적인 두차례의 수비 공헌이었다.
이도윤은 2-5로 패색이 짙은 9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오승환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이자 통산 2호 솔로홈런을 날리며 쉽게 물러날 뜻이 없음을 알렸다. 시즌 첫 홈런포.
공수주에 걸친 맹활약.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2-1로 앞선 9회 2사 2루에서 결정적 실책을 범한 하주석과 극명하게 엇갈렸던 하루. 결국 다음날인 23일 하주석은 1군에서 말소됐다. '하주석이 오면 백업으로 밀려날 것'이란 세간의 예상은 보기 좋게 어긋났다. 비록 하주석의 공백이 있었지만 어쨌든 경쟁 끝 승자는 이도윤이었다.
하지만 더 큰 선수가 되기 위해 보완애야 할 점도 언급했다. 볼넷 등 출루능력 향상이다.
최 감독은 "이도윤 선수는 선구안이 약점이다. 그러다보니 출루율이 타율에 비해 그렇게 많이 높지 않다"고 말했다.
타율 2할9푼2리에, 출루율은 3할4푼2리. 빠른 발과 정교한 타격을 통해 출루율을 높이면 더 큰 가치를 품을 수 있는 선수다.
1차 경쟁을 이겨낸 9년 차 내야수. 갭 출루율에 대한 과제만을 남겼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3.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4.'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