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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 김대호 아나운서는 동생과 함께 고향인 양평으로 떠날 채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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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면 엄마가 결혼하라고 그럴 텐데 부산 갈까?"라고 농담을 하던 김태호는 양평 집 앞에 설치된 금의환향이라고 쓰여진 현수막을 보고 "못 내리겠다"며 민망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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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서울에서 준비한 과일 등 선물을 나눴고, 이어 식사 시간에 김대호의 아버지는 "아들이 오니까 반찬이 너무 많다"며 수라상 같은 음식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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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너희들은 술 얘기 빼면 할 이야기가 있냐"며 여자는 있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연애할 시간이 어딨냐, 어차피 늦었는데 늦게 가라"는 말로 웃음을 더했다.
또 어머니는 "이거(유튜브) 찍고 나서 중매 많이 들어온다"라고 말했고 김 아나운서는 "14F를 보고 중매가 들어온다고? 나 술마시고 이런 거 나가는데.."라며 당황했다.
한편 김대호의 고향집엔 그의 방은 물론 어린 시절의 추억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아나운서 서바이벌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MBC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된 김대호는 "이게 투표제라 부모님이 온 동네를 다니면서 전단지를 배포하셨다"며 해당 전단지를 공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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