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23억6000만파운드.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문이 닫혔다. 그들만의 돈 잔치는 '역대급'으로 펼쳐졌다.
현지 시각 9월1일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됐다. 마감일까지 많은 선수들이 새 유니폼을 입게 되며 각 팀들의 전력 보강이 마무리 됐다.
마감일에도 바빴다.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열심이었다. 콜 파머를 첼시에 넘기며 4000만파운드를 받은 대신, 울버햄턴에 5500만파운드를 지불하고 마테우스 누네스를 데려왔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7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바쁜 여름을 보냈다. 물론 마지막에 팀의 핵심 공격수 브레넌 존슨을 토트넘으로 이적시켜 뒷맛은 개운치 않았다. 대신 45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벌었다.
리버풀은 3430만파운드를 투자해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를 데려왔고, 풀럼은 에버턴 알렉스 이워비에 2200만파운드를 투자했다. 이런 선수들의 '중박' 거래도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 시장 지출 신기록에 일조했다.
이전 여름 이적 거래액 최고 기록은 작년에 수립된 19억2000만파운드였다. 하지만 올해는 이를 훌쩍 뛰어 넘는, 천문학적인 기록이 달성됐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선수를 사는데 무려 23억6000만파운드를 쓴 것이다. 한화로 약 3조9260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돈이다.
그 결과 프리미어리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독일 분데스리가까지 유럽 5대리그 이적료 지출액을 통틀어 볼 때 혼자 무려 48%의 비율을 차지하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팀이 선수 1인당 지불한 평균 이적료는 작년 1880만파운드에서 올해 2400만파운드로 대폭 증가했다.
올 여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억파운드가 넘는 거래가 2건이나 나왔다. 데클란 라이스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는데 1억500만파운드가 필요했고, 첼시로 간 모이세스 카이세도는 1억1500만파운드라는 믿기지 않는 금액이 이적할 수 있었다.
'큰손' 첼시가 올 여름 가장 많은 돈을 쓴 구단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재밌는 건 액수로만 보면 그 다음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가장 많은 돈을 썼다는 것이다. 네이마르, 후벵 네베스, 알렉산드르 미트로보치, 칼리두 쿨리발리 등을 대거 영입했기 때문이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선수를 팔아 올린 수익도 5억5000만파운드를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 기록에 2배가 넘는 액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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