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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는 "나 엄청 울었다. 엉엉거리고 울었다. 그래서 쉬고 화장 다시 했다"라 털어놓았다. "괜찮다"라 하지만 소라는 "울음이 가득한 풍선처럼 터진 느낌이었다"라 눈이 붉은 상태로 애써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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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잘못도 아닌 타이밍의 문제. 소라는 "리키는 몰랐을 거 같다. 이제와서 '날 좋아해주세요' 물어보는 게 아니라 내 표현이 닿았을지 궁금하다"라 털어놓았다. 소라는 리키에게 "난 너 첫날부터 좋았는데 몰랐냐"라 물었다. 리키는 고개를 저었고 "진짜 몰랐다. 난 첫날 누구도 내게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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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돌싱하우스에서도 마지막이 익숙했던 소라는 "제가 상처받을까봐 방어하는 거 같다. 내가 원한다 했다가 안되면 부끄러울까봐"라 고백했다. 소라는 "이혼할 때 두려웠던 게 '누가 나같은 사람을 만나지?'였다"라며 오열했다. 소라는 "그냥 사랑받고 싶은거 뿐인데 그부분이 제일 힘들다"라며 울먹였다. 소라에게는 힘들었을 단체 데이트. 이혜영은 "가뜩이나 이혼한 사람들은 자신감이 정말 없어진다"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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