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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부산 두산 베어스전. 7회초 1사 1루에서 두산 김인태가 친 공은 우측 펜스를 직격하는 궤도였다. 하지만 발빠르게 따라잡은 윤동희는 그대로 역동작으로 몸을 던지며 공을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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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이종운 롯데 감독 대행의 현역 시절 포지션도 우익수다. 한동안 단일 시즌 최다 3루타(14개) 기록 보유자였고, 전준호 현 롯데 주루코치와 함께 상대 배터리를 괴롭히는 테이블 세터였던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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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투혼이다. 어떻게든 잡으려는 마음, 조금이라도 펜스를 생각했으면 그렇게 못했을 거다. 공을 잡겠다는 의지가 워낙 강해서 잡을 수 있었다. 그런 하나하나의 플레이가 더해져 (4대3)승리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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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전 포함 후반기 평균자책점 1.08의 철벽투를 보여주고 있는 베테랑 김상수에 대해서는 "정말 높게 평가한다. 본인도 준비를 잘하고, 후배들에게 귀감도 된다. 가장 최고참이 제일 어려운 순간에 나가는데, 잘 막아주고 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울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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