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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즈 캡틴' 구자욱은 지난 8월 한달간 타율 4할1푼2리(85타수 35안타) 4홈런 19타점의 불방망이를 과시했다. 하지만 9월에는 14타수 1안타의 부진에 빠져있었다. 전날 시리즈 첫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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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은 지난해 부진을 벗고 올해 타율과 OPS(출루율+장타율) 모두 리그 톱5에 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결정에는 올해 타격에 눈을 뜬 김성윤의 활약이 도움이 됐다. 1m64 단신이지만 주자를 억제하는 강한 어깨도 지닌 선수다.
두 선수가 사령탑이 기대한 만큼의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끈 하루였다. 선발 와이드너는 승리는 올리지 못했지만 5⅓이닝 동안 4안타 2실점으로 역투했고, 이승현 이재익 김태후으로 이어진 불펜이 롯데의 반격을 철통처럼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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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선 심판과 대립한 순간이 있었다. 1-0으로 앞선 4회말 1사 1루, 와이드너의 공이 유강남의 손에 맞았다. 박재홍 해설위원은 "사구는 아니고 스윙이다. 유강남의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지만, 주심은 사구를 선언했다. 유강남의 스윙이 아니라 공에 맞는 과정에서 몸에 맞았다고 본 것.
1-0 불안한 리드는 6회말 뒤집어졌다. 선두타자 정훈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쳤던 이정훈이 다시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때려내 동점을 이뤘다. 이어 안치홍의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에서 전준우의 땅볼 때 이정훈이 홈을 밟았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6회까지 4안타 1실점 삼진 8개, 투구수 115개로 역투한 뒤 교체됐다. 하지만 삼성은 7회초 롯데의 두번째 투수 최준용을 상대로 반격에 나섰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8회초에도 롯데 김진욱의 난조를 틈타 4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1사 후 류지혁이 우중간 안타를 쳤고, 상대 수비의 약점을 파고들어 2루까지 밟았다. 김진욱은 이재현 김지찬 김현준을 상대로 스트라이크 하나, 헛스윙 하나, 볼 12개를 던지며 밀어내기를 허용한 뒤 교체됐다.
이어 진승현에게도 구자욱이 밀어내기, 강민호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7-2를 만들었다.
마운드 역시 와이드너가 남긴 주자를 이승현이 깔끔하게 처리했고, 이재익 김태훈 오승환이 롯데 타선을 꽁꽁 묶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울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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