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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무섭다, '리버풀 타깃' 가격 낮춰서 겨울에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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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로이드 켈리(본머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그것도 가격을 낮춰서 데려올 예정이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에도 생산적인 여름 이적 시장을 보냈다. 제임스 메디슨은 좋은 선택이었음이 입증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추가 영입을 바라고 있다. 여름 내내 켈리에 관심을 가졌다. 켈리는 토트넘을 비롯해 리버풀, 뉴캐슬 등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왼쪽 풀백으로 활약할 수 있지만 요즘 주로 중앙에서 뛴다. 현재 켈리의 상황을 고려할 때 토트넘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를 헐값에 계약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로 시작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4경기에서 3승1무를 기록했다. 2위에 랭크돼 있다.

팀토크는 또 다른 언론 풋볼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켈리는 본머스와의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인하된 가격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 본머스는 켈리와 재계약을 원한다. 하지만 성공하지 못하면 겨울 이적 시장 저렴한 거래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켈리는 지난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브리스톨 시티(잉글랜드)를 떠나 본머스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1300만 파운드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