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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KIA전 3이닝 7실점 최악의 피칭을 한 그는 곧바로 반등하며 우려를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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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7번째 퀄리티스타트이자 8번째 퀄리티스타트+ 경기로 시즌 18승(6패)째. 평균자책점을 2.21로 낮추며 기존의 다승, 평균자책점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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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전까지 9개 구단 중 롯데 상대 성적이 가장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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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롯데전에서 4이닝 동안 홈런 포함, 9안타 5실점으로 시즌 3패째를 당한 경기가 뼈 아팠다.
정상급 외국인 투수로 KBO 무대에 연착륙한 애런 윌커슨과의 선발 맞대결도 페디의 텐션을 끌어올렸다.
1회부터 최고 156㎞에 달하는 빠른 공 위주로 롯데 타선을 힘으로 윽박질렀다. 2회부터 주무기 스위퍼까지 섞자 롯데 타자들이 전혀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우타자 몸쪽으로 테일링 된 투심과 바깥쪽으로 휘어져 나가는 스위퍼가 보더라인에 형성되니 속수무책이었다.
8회까지 92구만에 단 2안타 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막은 페디. 3-0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올시즌 리그 첫 완봉승이 기대되는 순간.
이날 페디를 상대로 유일하게 안타 2개를 친 선두 유강님에게 내야안타를 맞았다. 대타 이정훈을 뜬공 처리했지만 윤동희에게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데뷔 처음이자 올시즌 KBO 리그 첫 완봉승을 놓친 페디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9회 마운드에 올라갈 때 팬분들이 환호해줘서 설렘 속에 더 큰 힘이 났다"며 "완봉은 대학 시절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아마 2014년이었던 걸로 기억난다. 메이저리그나 마이너리그에서는 해본 적이 없다. 오늘 조금 욕심이 나긴 했지만 그래도 다이노스가 승리해 가을야구에 한걸음 다가섰다는 것이 중요하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로 탈삼진까지 투수 주요 부문 3관왕에 오른 페디는 "아직 시즌이 길게 남아 타이틀에 대한 욕심은 잠시는 접어두고 당장은 좀 다음 아웃을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당연히 욕심은 있다"고 말했다.
페디를 앞세워 3위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NC. 그 역시 창원NC파크에서의 가을을 꿈꾼다.
"엔씨랑 계약한 날부터 매일매일 생각을 한다. 사실 그 목표를 이루려고 이 팀에 왔기 때문에 꼭 이루고 싶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아쉽게 완성하지 못한 완봉승. '여기(창원NC파크)에서 포스트시즌에 하라'는 덕담에 조금 지쳐있던 페디의 표정이 확 밝아진다. "That's sounds great.(그거 좋겠네요)"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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