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후배들의 군기를 잡았다는 루머에 대해 재차 억울함을 드러냈다.
지난 9일 MBN 예능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 - 떴다! 캡틴 킴'에서는 김병만, 정일우, 박성광, 박은석, 서동주가 캠프파이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병만은 "모든 사람이 나와 리듬이 맞을 수 없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날 믿어주는 사람들에게는 따뜻함을 느낀다. (김)준현이와 술 한 잔을 하던 날 나보고 '형은 되게 외로워 보여'라고 하더라. '어떻게 그걸 아냐'고 물었다"라며 속마음을 꺼냈다.
김병만은 "사람들은 소문만 듣고 날 만나 얘기도 안 해본다. 나와 속 얘기도 안 해본 사람들이 멀리서 보고 날 무서워하더라. 사실 요즘 이런 고민이 많다. 사람들이 나한테 오해를 해명하라고 하는데 어떤 걸 해명해야 하나 싶다"라며 '후배 군기 루머' 근원지 실체가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의도에서 물도 못 마시게 했다"는 소문까지 있었다고. 김병만은 "내가 점점 작아졌다"라며 씁쓸해했다. 박성광은 "아무리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도 한 가지 서운함이 보이면 이게 더 크게 마음에 남지 않냐"라며 김병만을 위로했다.
김병만이 루머에 대해 답답함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도 "물도 못 먹게 했다"라는 소문을 언급하며 "말이 안 되는 것 아닌가. 내가 그 정도로 악랄한 존재도 아니고 그럴 시간도 없다"라며 자신을 폭력적인 사람으로 바라보는 일각의 오해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유튜브 가짜 뉴스로도 개그계 군기 반장 이미지가 만들어져 고소를 진행 중이라는 사실도 함께 전했던 바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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