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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고척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 7번-좌익수로 나선 이주형(22)은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안타를 쳤다. LG 트윈스에서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한 당일,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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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38경기에 나가 타율 3할2푼2리(152타수 49안타), 5홈런, 27타점, 22득점, 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84를 기록했다. 이미 LG 소속으로 출전한 경기보다 히어로즈 선수로 뛴 경기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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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팀으로 가니 바다가 두쪽으로 갈라지듯 길이 열렸다. 트윈스에선 교체선수로 뛰었는데,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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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홈런 후 4개를 추가해, 통산 5홈런을 기록중이다.
새팀에 온 직후 선배 이정후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이주형은 "이정후 선배님과 직접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니었다. (이정후의 아버지인)이종범 코치님이 이야기해주신 것 같다. 전화로 부상 관리법 등 여러가지 좋은 말씀을 해 주셨다"고 했다.
사실 이정후의 부상이 이주형의 트레이드를 불러왔다. 이정후가 지난 7월 부상으로 시즌아웃되
"이종범 코치님이 2군 타격코치로 계실 때 많은 걸 물어보고 배웠다. 코치님께서 잘 챙겨주셨다. 정후형 장비를 갖다주신 적도 있다"고 했다.
히어로즈에서 맹활약을 이어가자, 그의 이름 앞에 '이정후 후계자', '제2의 이정후'라는 수식어가 등장했다.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로 가는 이정후 빈자리를 채울 선수라는 칭찬이다. 최고타자 이정후와 힘께 언급되는 것 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일이다.
"정후형은 범접할 수 없는 선수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긴 한데, '제2의 이정후'라니…. 3분의 1이라도 따라가고 싶다. 정후형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5타수 무안타를 처음 기록한 날, 선배가 전화연락을 했다. "내일도 경기가 있으니 빨리 잊고, 앞으로 할 수 있는 것만 생각하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 말이 아직도 머리에 남아있다"고
따라하고 싶은 스윙이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30)의 타격 영상을 자주 본다. 이주형과 같은 우투좌타 외야수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에서 4번 타자로 활약하다가, 지난 겨울 메이저리그로 이적했다. 개막전에 4번으로 출전한 요시다는 보스턴의 중심타자로 맹활약중이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대표팀 경기를 보고, 4,5번으로 출전한 요시다를 알게 됐다.
"부드러운 스윙. 작은 체격(1m73,87kg)으로 강한 타구를 날리는 타격 매커니즘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한화 이글스의 홈런타자 노시환(23)이 경남고 1년 선배다. 그는 "고교시절에 시환이형을 보면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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