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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17일 오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대4로 패했다. 이로써 안양은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도전에 경고등이 켜진 패배였다. 특히 승리가 눈 앞에 있던 순간 허무하게 2골을 내주며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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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기 막판 대반전이 일어났다. 후반 44분 충남아산 박대훈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경기가 재개되자마자 충남아산 진영에서 박성우가 전방으로 길게 클리어링한 공이 바운드되며 앞으로 나와있던 박성수 골키퍼의 머리 위로 넘어가 골문으로 들어갔다. 결국 안양은 허망하게 3대4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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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연패에 빠진 팀 상황에 관해 "지금 중요한 건 전체적으로 경기력도 문제지만,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많이 다운돼 있는 상태다. 텐션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그걸 위해서는 이기는 경기를 해야한다. 지금 있는 자원을 가지고, 앞으로 몇 명이 부상에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텐션을 끌어올려서 빠른 시일 안에 승리를 올리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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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아쉬운 점은 실점과 수비에 대한 집중력이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3-2에서 4-2로 갈 수 있던 좋은 장면이 많았음에도 득점하지 못한 것이다. 그런 어려움으로 불안한 상황이 이어졌다. 그래도 선수들의 의지로 봤을 때 이겨낼 것이라 봤는데, 최근 안양 좋지 않은 모습이 나왔다. 감독으로서 답답하고, 어떻게 보완해야 할 지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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